top of page

부산이야기 1 부산, 영화로 이야기하다 

 

글쓴 이 : 김이석

펴낸날 : 2017년 10월 27일 1판 1쇄

크기 : 150x220mm

총페이지 : 240p 

ISBN 978-89-90969-03-3 04680

책값 : 16,000원

책소개 

부산의 영화사는 20세기 초에 이미 시작되었다. 1900년대 초에는 남포동 일대에 극장가가 형성되었으며, 1920년대에는 국내 최초의 영화사인 조선키네마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또한 한국전쟁 기간 동안 부산은 임시수도로서 한국영화의 명맥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부산은 영화의 도시로 자리를 잡게 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영화의 도약을 이끈 쌍두마차였다. 이 책은 해방 이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영화의 성장과정을 다루고 있다.

더불어 이 책은 영화도시 부산을 일구기 위해 헌신해 온 영화인들의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출범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김지석 선생을 비롯해 부산영화계를 대표하는 인물인 전수일 감독과 수십 년 간 묵묵히 부산의 영화사를 기록해 온 홍영철 원장 등의 이야기가 실려 있으며, 부산독립영화협회와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등 부산영화계를 꿋꿋이 지켜온 주요 단체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부산영화를 이야기하면서 부산에서 만들어 진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최용석, 박준범, 김영조, 김지곤, 박배일 등 부산을 근거로 활동하는 감독들에 대한 소개와 이들의 작품세계를 다룬 비평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김이석 

대구에서 태어났다. 장-폴 사르트르에 관한 논문으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프랑스에서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에 관한 논문으로 영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동의대학교에서 영화를 가르치고 있다. 부산독립영화협회 대표, 부산영화학과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부산영화평론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