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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정신과 전문의 김동화 박사는 미술계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2007년 『화골』이라는 책으로 미술계평론가들을 주눅 들게만들었다. 7년 만에 다시 저자는 ‘줄탁’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책을 엮었다. 7년의 부산 생활을 통해 (저자는 부산과는 전혀 연고가 없다) 만났던 작가들과 그 동안 틈틈이 썼던 글들을 모은 책이다. ‘줄탁’. 병아리가 알에서 나올 때 어미는 밖에서 병아리는 안에서 동시에 알을 쪼아 세상에 나오는 것을 ‘글과 그림’의 만남으로 비유하고 있는 단어다. 글 쓰는 일과 그림 그리는 일이 만나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것. 그것이 ‘줄탁’의 의미다. 

 

저자 김동화

1969년 서울 생

의학박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정신과 전문의 (세브란스 병원에서 인턴 및 정신과 레지던트 수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외래교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KNPA) 정회원

부산 상록병원 정신과 진료부장

 

저서 : 

화골(畵骨) - 한 정신과 의사의 드로잉 컬렉션 - (2007)

줄탁(啐啄) - 김동화 평론집 - (2014)